성주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상추 재배 농가위해서 상추 팔아주기 운동 시작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0/03/28 [07:01]

성주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상추 재배 농가위해서 상추 팔아주기 운동 시작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0/03/28 [07:01]

 

 

 상추팔아주기 운동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추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상추 팔아주기 운동은 코로나 확산 등으로 내수경제 침체와 맞물려 상추 소비가 위축되어 상추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운동이다.

 

 

릴레이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운동은 1단계로 성주군청 실과소 이며, 이번 주 주문물량은 무려 467박스나 신청되었다. 2단계로는 읍·면, 3단계는 성주교육청, 관내 금융기관, 4단계는 군의회, 사회단체협의회로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청정 가천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상추는 2020년 1, 2월 기준으로 출하물량은 78,277박스(박스/2kg)이고, 1박스 당 금액이 7,142원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출하물량은 21,288박스로 줄었고, 1박스 당 금액이 3,528원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이번 운동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가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군청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금융기관까지 뜻을 모아 함께 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대표 변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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