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경주시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경주시가 선정한 5대 분야 20개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하여 병든 지구촌을 살리고, 경주를 쾌적하고 건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가꾸어 가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온난화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대절명의 과제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기후변화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안토니오 쿠테흐스 UN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집단행동이냐 집단자살이냐?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권밖에 없다'고 말했는데,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많다"라고 했다.

주 시장은 일상에서 "냉난방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수돗물 아껴쓰기, 계단이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안쓰기, 쓰레기 분리수거, 장바구니 이용하기, 한그루 나무심기 등 손쉬운 실천방법이 많다"고 하면서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우리 시가 선정한 5대 분야 20개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하여 병든 지구촌을 살리고 우리 경주를 쾌적하고 건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가꾸어 갑시다.

<사진=주낙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