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고흥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계획의 일원으로 수난인명 구조장비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난인명 구조장비함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드로우백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인명구조 상황 발생 시에 일반인 및 구조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마련한 것이다.
고흥소방서는 고흥군 관내 해수욕장, 저수지, 하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수난인명 구조장비함 63개소를 점검하여 장비함 내 구조장비 유지관리 상태와 사고위험 지역 안전시설물 확충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점검 중에 시설물 정비 혹은 확충이 필요하다고 확인될 때에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문제점들을 보완할 계획이다.
구조장비함 점검 이외에 소방서는 ▲사고빈발 위험지역 발굴·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수난사고 긴급구조태세 확립 ▲수난구조 교육 및 훈련 ▲수난 사고 취약지역 선정 및 사전점검 등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을 통해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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