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19일(목) 양포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2020 신나는 우리학교 스페셜 올림픽’을 개최하였다. ‘2020 신나는 우리학교 스페셜 올림픽’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교 6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를 ‘학교로 찾아가는 특수체육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적합한 특수체육 활동 및 또래와의 협동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학교 스페셜 올림픽’은 자칫, 코로나19로 움츠러들 수 있는 몸을 마음껏 움직이며 장애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학교에 특수체육 전문가를 파견하고 로프 술래잡기, 탁구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양포초 교사 김주연은 “코로나19 이후 아이들이 신나게 몸을 움직이는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우리학교 스페셜 올림픽’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체육활동을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태영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우리학교 스페셜 올림픽”을 통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특수교육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태겸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투데이뉴스 이태겸입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댓글
#구미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