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 동구청 안심1동 임창섭 동장은 대구 도경정사(주지 경도스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200박스를 안심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경정사는 평소 노숙인쉼터 등 복지시설과 동구청에 백미와 라면을 꾸준히 기탁하며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는데 힘써왔다.
경도스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 것 같아, 신도들과 함께 마련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임창섭 안심1동장은 “도경정사 주지스님 및 신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독거어르신,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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