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경화주민복지센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니캉내캉 多 가치센터’ 국·도비 60억 확보

김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7/11 [12:38]

창원시, 진해구 경화주민복지센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니캉내캉 多 가치센터’ 국·도비 60억 확보

김도훈 기자 | 입력 : 2021/07/11 [12:38]

 

[코리아투데이뉴스]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진해구 경화주민복지센터(가칭 ‘니캉내캉 多 가치센터’)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화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사업이다. 주민들은 2020년 도시재생 예비학교인 희망플랫폼에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역량을 갖췄고, 갖춰진 역량을 바탕으로 경화동에 맞는 계획을 만들기 위한 토론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원시도시재생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용역사인 (사)미래발전연구원에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을수립하고 LH연구원의 컨설팅으로 완벽한 계획을 만들어 갔다.

 

경화주민복지센터의 총 사업비는 84억원이다. 이중 이번 공모로 창원시가 지원받는 국·도비는 60억원이다. 사업은 경화역공원에 지상4층, 약 1,600㎡ 규모의 건물을 건립하는 계획이다. 지역주민에게문화, 복지, 건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화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카페 등의 휴게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도에 여러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산합포구 월영지구 새뜰마을 사업이 3월에 최종 선정(총사업비 32억원 중 국·도비 25억원 확보)됐으며, 마산회원구 합성1지구 뉴딜사업(총사업비 130억원 중 국·도비 88억원)은 6월 광역평가를 마치고 9월 국토교통부의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문화동 주민과 경남대학교와 함께 마산합포구 문화동 일원을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모 준비 중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의 쾌거는 주민들과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다”며“경화주민복지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도훈 기자(pkpress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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