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음주로 인한 산재‧직업병 발생 근절 캠페인 개최

김창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7:50]

경남도, 음주로 인한 산재‧직업병 발생 근절 캠페인 개최

김창환 기자 | 입력 : 2022/05/27 [17:50]

 

 

[코리아투데이뉴스경상남도가 소속 공무원, 청경, 공무직, 기간제 등 종사자의 산업재해 및 직업병 발생 예방을 위한 절주 캠페인을 27일 경남도청 창원청사 신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음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사고 발생을 경험한 직장인은 33.1%였으며, 음주 사고는 음주한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에게도 상당한 위험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음주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에탄올패치를 이용한 음주체질검사인 ‘알콜궁합 물어보살’ ▲안내판에 절주다짐을 쓰는 ‘알코올 멈추면’ ▲고글을 쓰고 음주의 영향을 알아보는 다트게임 등을 체험하면서 절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최방남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지나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절주 문화 조성을 통해 도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남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