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박종진)는 교육부 미래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SW, AI등 신산업, 첨단산업 분야 성장,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모든 학생이 미래 기술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생명과학고는 선정된 사업을 통해 ‘학생·교사가 함께 실천하는 3R(ResponsibilityㆍRealityㆍRight&Wrong) 디지털 책임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3R기반 디지털 책임교육으로 학생 스스로에 대한 책임교육, 교사의 수업 책임교육이 함께 실시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주도적 문제 해결의 책임감 있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 현장 요구 기반 직무 교육 및 인성 교육으로 현장감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및 소양 함양을 위한 학생 디지털 기술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교사-학생 책임교육 실천 기반 디지털 융합 활용 수업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혁신 허브로서의 전공 산업체 활용 교육 등 특성화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및 설계 교육,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캠프, 학생 실력 성장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등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성화고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양한 디지털 도구 및 프로그램 활용 수업을 위한 교사 연구 공동체 활성화, 전 교원 대상 진로 취업 지도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교원의 인식 및 마인드 제고를 위한 연수로 벤치마킹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미래 조력자로서의 교사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생명과학고 박종진 교장은 “우리 학교는 산업 동향에 맞는 디지털 융합 활용 역량 강화 교육으로 사회 적응력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융합 활용 교육이 가능하도록 전 교사와 지역사회 전문가,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