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 울산독수리학교’ 참가자 모집

2월 7일∼3월 16일,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독수리체험장 마련
매주 수·토 오전 10시 운영…1일 선착순 30명 접수
독수리 먹이 주기, 생태관찰, 독수리 날개옷 체험 등 무료 진행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4/02/07 [08:17]

울산시, ‘2024 울산독수리학교’ 참가자 모집

2월 7일∼3월 16일,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독수리체험장 마련
매주 수·토 오전 10시 운영…1일 선착순 30명 접수
독수리 먹이 주기, 생태관찰, 독수리 날개옷 체험 등 무료 진행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4/02/07 [08:17]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시는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함께 2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독수리체험장(입암리 43-10번지)에서 울산독수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독수리학교는 독수리 먹이 주기, 생태관찰, 독수리 날개옷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선바위공원에 모여서 독수리체험장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체험장에 도착하면 소 지방, 돼지 내장 등 160kg의 독수리 먹이를 인근 논에 뿌려놓고 독수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이어 독수리해설사로부터 독수리 생태와 습성, 번식지인 몽골과 월동지로 내려오게 된 내용과 울산과 연관 있는 독수리 이야기 등에 대한 해설을 듣는다.

 

또한 독수리의 실제 날개 크기로 제작된 독수리 날개옷을 입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체험장 여건과 독수리 생태를 고려해 1일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독수리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함께 겨울철 울산을 찾은 독수리에게 먹이를 지원하는 등 독수리학교를 조류 사파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독수리학교를 통해 독수리에 대해 많이 알고 다른 새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울산시#독수리체험장, #울산시#독수리체험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