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과 전문가위원들이 동북아CEO포럼의 성공적 개최 위한 ‘동북아 전문가위원회’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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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동북아 전문가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오는 30일 열릴 동북아CEO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 동북아 전문가 위원회’는 포항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북아CEO포럼 연구주제 논의 및 글로벌 정치 경제 이슈에 대한 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포항시 북방정책 자문기구이다.
위원회는 동북아시아 분과, 산업 및 혁신 분과, 물류 및 교통 분과, 관광 및 크루즈 분과로 총 4개 분과 20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시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제 현안을 조사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위원들은 그동안 분과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포럼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회는 동북아포럼의 전체적인 운영 및 중장기 발전방향, 기관별 포럼 참여방안에 대한 자문을 계속 이어 나가며, 산·학·연 협력 프로세스를 활용해 포럼의 전문성 및 내실성을 확보해 포항시 북방정책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북아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코로나 이후 변화에 선제 대응해 북방정책을 포항시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교류에 제약이 많은 시기이지만 환동해 중심도시로서 동북아 협력 토대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新)북방정책과 포항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일연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