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전 직원에게 보낸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 전문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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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설 명절을 맞아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포항시장 서한문을 내부행정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발송했다.
이를 통해 공직의 기본인 청렴을 통한 시민신뢰 회복과 청렴의 일상화를 당부하고, 청탁금지법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20만 원 이하 지역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과 51만 인구회복 등 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1년 '청렴 포항'을 위해 전 직원 반부패·청렴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렴한 포항을 통해서 얻은 우리 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는 삶과 도시의 대전환 추진 원동력임을 유념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연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