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에서는 관내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은 희망을 ~싣고 반려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코리아투데이뉴스]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에서는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은 희망을 싣고~ 반려식물 무료 나눔」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자의 반려식물들을 코로나19로 사회적 접촉 기회가 줄어든 저소득 홀로어르신 17분께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천행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반려식물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옥순정 광안4동장은 “광안4동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취약계층들이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광안4동이 되도록 맞춤형 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임경희 기자(pkpress82@hanmail.net)